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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L 테아닌 효능 및 부작용과 섭취방법 (스트레스 예방)


테아닌이란 녹차에 함유되어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입니다.
차에 포함된 아미노산 성분의 50%를 차지하며
주로 뿌리에서 생성되어 잎에 저장되는데,
잎이 햇볕을 받으면 테아닌이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으로 전환됩니다.


작용기전

테아닌을 섭취하게되면 두뇌에서 이완반응의 신호의 일종인 알파파(alpha wave) 발생을 증가시켜 줍니다.
알파파는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에서 나오는 뇌파로
졸린느낌이 드는 수면 초기에도 분비되는 뇌파입니다.
또 테아닌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GABA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탐산의 양은 억제합니다.


효능

뇌에서 알파파의 발생을 높여 불안감을 개선시키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상태 (혈압 상승, 소화불량, 가파른 호흡)를 완화시킵니다.
이러한 효능으로 테아닌은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증 받았습니다.

부작용

기능성 원료인 식품으로 심각한 부작용보다는 주의할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1)카페인과 길항작용이 있으므로 커피, 홍차, 녹차와 함께 섭취하지 말것. (테아닌의 섭취를 다량의 녹차로 하면 안되는 이유)
2) 임산부, 수유부 및 어린이, 기타 질병 있는 사람은 섭취 전 의사와 상담.
3) 수술 전 후에는 섭취에 주의.
4) 과량 섭취 시 위장장애,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5) 테아닌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고혈압약과 병용시혈압이 과도하게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
6)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약물(에피네프린, 슈도에페드린 등)을 병용하면 테아닌의 진정 효과가 감소할 수 있음.

 

섭취방법

L-테아닌 으로서 하루 200~250mg 정도가 적당합니다.
하루 중 언제 복용해도 관계없으나 테아닌 섭취 후 나른함이나 몽롱함을 느낄 수 있어 주로 저녁에 권장합니다.

스트레스 예방

평소 무기질· 칼슘·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고,
특히 비타민B1과 비타민 C가 풍부한 육류, 생선, 과일 등이 도움이 됩니다.
올바른 식생활 및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런것들이 불충분 하다면 L-테아닌의 도움을 받을것을 권장합니다.
알파파 생성을 증가시켜주는 다른 기능성 원료로는 유단백가수분해물 있습니다.

제품

스트레스 예방과 완화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 비타민등과 함께 조합되어 주로 출시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코르티솔의 반응을 감소시켜주는 홍경천 추추물과 혼합제제로도 많이 나와있습니다.